한이주(여자주인공) 동생 한유라는
본인 가족의 갤러리에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음
그런 한유라를 바라보는 남자가 있으니...
그건 바로 한이주의 남편 마수리
아니고 유세혁
아련한 눈빛으로 한유라를 바라보는 게 심상치 않은데... 어찌된 일인지?
와중에 마수리 잘 컸음
한편 화목해 보이는 그림을 가지고
한유라와 본인의 남편 유세혁과 양어머니(한이주의 양어머니이자 한유라의 친어머니) 가 있는
갤러리로 향하던 중
한이주가 발견하게 된 유세혁의 사직서...
곧바로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유세혁이 그만둬서 아쉽다는 회사 직원의 말
하지만 우리의 한이주(여주)는 심성이 곱고 착하고
무엇보다 유세혁을 무지하게 사랑하기 때문에
갤러리에서 남편을 마주쳐도 뭐라 하지 않음
진지 빨면서 할 얘기가 있다는 남편에게
당연히 퇴사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웃으면서 남편을 지지해주는 착한 여자임
한이주가 그린 그림이 갤러리에 걸리게 되고....
그림이 너무 좋다고 입에 침도 안 바르는 빵꾸똥꾸
아니고 한유라
그런 한유라의 말에 한이주는 부끄러워하는데
유세혁 (한이주 남편)이 그만하라고 함
"이런 멋진 그림을 그렸으면 더 걸라고 해야지 왜 말리고 난리? 오빠는 우리 언니 사랑하기는 해? ^^"
형부도 아니고 오빠라고 냅다 질러버리는 빵꾸똥구
그런 빵꾸똥꾸를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네...
눈빛만 봐도 사랑하는 사람을 알 수 있다던 빵꾸똥꾸를
바라보는 빵꾸똥꾸를 좋아하는 마수리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둘은 처제^^와 형부^^ 사이라는 사실
와중에 새어머니가 그림을 속여 팔아서
재벌가 사모님한테 뺨까지 맞아가며
안 좋은 일에 휩쓸리게 되는데....
그 모든 일들을 양어머니인 이정혜가
자신의 입양딸인 한이주에게 다 뒤집어씌우며
"엄마 좀 도와줘 니가 했다고 해"를 시전
그런 양어머니 때문에 갑작스럽게 범죄자 신세가 되어버린
착한 한이주
"울지 마"
"오빠가 뭔 상관이야"
"니가 울면 내가 더 아파"
와중에 한이주는 이딴 꼴값을 목격해버리고...
본인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
한이주의 동생 한유라를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자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한이주
하려고 했던 말도 알고보니 사직서 뒤 협의이혼신청서였음
사랑해서 결혼한 게 아니냐,
진심인 적이 없었냐는 말에
니가 불쌍해서 결혼했어를 시전한 마수리
배신감에 눈물로 호소도 해 보고
밀어도 보지만 마수리를 묵묵부답
슬픔에 못 이겨 울다가 결국 클리셰로 사고가 나버린 한이주
그대로 눈을 감았지만 아직은 살아있음
그런 한이주를 영원히 보내버리려는 양어머니
양어머니는 사실 처음부터 한이주를 싫어했음
어머니는 짜장면이 아니라 사실
한이주의 착한 척이 싫다고 하셨어.....
산소호흡기며 다 떼버리고
나는 니가 싫어 ^^ 해 버림
결국 한이주는 그대로 사망하게 되는데.......................
엥?
그런데 무슨 일인지
눈을 떠보니 유세혁과 결혼하기 전으로 돌아간 한이주
그리고 오늘은 바로 유세혁과의
드레스투어 D-Day였음
한이주는 참지 않긔
눈빛부터 돌변해버린 한이주
니가 감히 내 동생을 좋아해서 날 불쌍히 여기고
나를 엿먹여? 같은 눈빛으로 드레스 입고 나와서 불량하게 쳐다봄
그게 끝이 아님
부케고 나발이고
마수리한테 보란듯이 복수하넴
신부님!!!! 하고 기겁을 하지만 한이주는 ㅇㅉㄹㄱ임
응 니랑 결혼 안 해 우리 파혼~
드레스투어날 사랑하는 남자...
아니 사랑했던 남자 유세혁에게
파혼을 당당하게 갈겨버리는 흑화된 한이주
그 뒤로 어떻게 복수를 하는지 궁금하다면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12부작
넷플릭스, 왓챠, 티빙까지 다 볼 수 있음
빨리 봐 줬으면 하는 마음에 써봄
문제시 한이주 혼자 응원함 ㅠㅠ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