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놋쇠 그릇)은 한국인들이 금속 젓가락 사용에 익숙한 데에 큰 기여를 함.
철(쇠)로 그릇, 숟가락, 젓가락을 만들면 녹이 슬기 쉬워서
탄생한 것이 방짜유기인데 한국 고유의 문화.
구리와 주석을 78%와 22%
정확한 합금 비율로 하여 만들어지며
적합한 가열 온도와 시간을 알아내어 만들어진 과학기술의 산물.
(현대 금속공학에서도 주석 10% 이상 넣으면 그릇이 깨지기 쉬워서 안된다 하는데
방짜유기는 주석 22%인데도 잘 안깨지는 고유 비법으로 만드는 수준높은 금속기술.)
방짜유기가 있어서 예로부터 한국에서는 나무 숟가락, 나무 젓가락을 사용할 필요가 별로 없었고
방짜유기 그릇은 식중독균 등 악성세균을 없애주는 살균 효과 좋다는 것이
현대 과학실험으로도 입증됨.
(방짜유기 그릇에 음식을 담아놓으면 신선도가 오래가고 부패가 느림.)
꽹과리도 방짜유기의 일종인데
아무리 두드려도 안깨짐.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