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제작사 측 "日드라마 표절 의혹? 유사성 확인"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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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제작사 측 "日드라마 표절 의혹? 유사성 확인" [공식입장]

라이온맨킹 0 68,588 0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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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가 일본 드라마의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지난 28일 핀즈바 뉴스, 사이조 우먼을 비롯해 일본 현지 언론들은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최근 방영을 시작한 일본 NTV 드라마 '주방의 아리스'가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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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야에모리 아리스(카도와키 무기 분)가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천재 요리사로 요리 이야기를 하는 순간 누군가 제지하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이야기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우영우가 고래 이야기만 나오면 멈추지 못하고 흥분하는 모습과 비슷하다.

또한 아리스와 우영우 모두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며 든든한 친구가 있다는 설정이다. 아리스는 아버지 야에모리 신고(오오모리 나오)의 밑에서 자랐으며 아리스의 절친은 이름을 날렸던 깡패 미츠자와 카즈사(마에다 아츠코)다. 특히 친구의 설정은 '우영우' 속 동그라미(주현영)의 모습과 겹쳐보인다.

이어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아는 인물의 설정도 유사하다. 제약회사 CEO의 딸 고죠 마키코(기무라 타에)는 아리스의 과거를 아는 인물이자, 신고의 동료인 의약 화학자다. 이는 '우영우'에서 로펌 태산의 대표 변호사였던 태수미(진경)이 우영우의 탄생 비밀을 알고 있던 것을 연상케 한다.

뿐만 아니라 아리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의 아르바이트생 사카에 코세이(나가세 렌)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고 알려졌는데, 우영우 또한 같은 법무법인 동료인 이준호(강태오)와 사랑에 빠지는 것과 비슷하다.

사진 = 닛폰 테레비, ENA,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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