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65218?sid=102
<강 모 씨/입주민>
"처음엔 (캣맘과) 잘 지냈어요…(같은) 입주민으로서.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등교를 하는 (제) 아이들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너희 때문에 우리 아이들(길고양이) 밥 못 먹으니까 돌아서 가라'고. 어, 이건 아닌 것 같은 거죠"
'캣맘'과의 전쟁이 시작된 건 지난해 말
<강 모 씨/입주민>
"제가 친한 엄마가 있는데, 음식물쓰레기장에서 고양이가 튀어나와서 그 엄마가 다칠 뻔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적으로 얘기했어요, 캣맘한테. 공동주택에서 고양이 밥을 주면 안 될 것 같다고. 그게 시작인 거예요. 그 때부터 저를 표적으로 삼고…"
민원에 앙심을 품은 캣맘은 하다 하다...
<강 모 씨/입주민>
"어느 날은 제가 아이 학교 등교시키고 집에 가는데 저를 미행을 한 거예요. 딱 나타나더라고요, 제 앞에. 저를 딱 잡아서 너, OO이 몇 학년 몇 반인지 내가 다 조사해놨고, 네 아들 학교 못 다니게 하겠다. 네 아들 무사하지 못할 거야…이건 안 되겠다 해서 고소를 했고요…그런 일도 있었어요…(다른 캣맘이) '엄마도 XX이고 아들XX도 XX이니까 그런 민원을 넣지' 이러더라고요"
결국 협박죄로 '벌금 70만원' 구약식 처분 받았지만
강씨 가족을 상대로 위협을 이어갔는데...
<강 모 씨/입주민>
"경찰에 신변보호조치 요청을 했어요...그래서 지금 계속 (스마트워치를) 차고 다니고 있는 거예요…동네 엄마들은 이걸 다 알아요. 자기들도 협박을 당할까봐 민원을 못 넣어요."
'길고양이 밥 주기'가 불법은 아니지만...
<농식품부 '길고양이 가이드라인' 中>
"본인 소유의 땅이 아니라면, 소유자나 관리자의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이 바람직"
캣맘들은 사전 공지 뒤 길고양이급식소 치운 관리소장을 오히려 고소하는가 하면, 다른 캣맘들을 동원해 '전화 테러'까지
<관리사무소 관계자-캣맘>
(정확하게 몇 동 몇 호 누구라고 말씀하시고 해야 저희가 기록을 남겨서) "들어주든가 말든가 XX XX XX 관리소장실에 쳐들어가서 염산 뿌려버릴테니까...XXX들아"
끝도 없이 이런 일이 반복되고,
이들의 패악질,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그들의 범법 행위를 일벌백계해서
이런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 생태계 교란 행위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