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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사격에 출전한 김예지(31·임실군청)가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영화 같고 멋지다”며 주목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김예지가 과녁을 조준하기 앞서 코치의 지시를 받고 있다. 샤토루 [프랑스]=연합뉴스
각국 누리꾼들은 이 영상 속 김예지의 모습이 “영화 속 캐릭터 같다”며 주목했다. 엑스에 한 누리꾼이 이 영상과 함께 “살면서 본 사람 중 가장 ‘주인공 에너지’가 넘친다”고 올린 글은 8월1일 오전 9시 기준 조회수 3400만회를 넘겼다. “영화 캐릭터 같은데 실제라니”, “아우라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여성”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전날 해당 영상을 자신의 엑스에 공유하면서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온다면 멋질 것 같다”고 적었다. 머스크는 “그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 그는 연기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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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본선에 출전한 김예지가 코치의 지시를 듣고 있다. 샤토루 [프랑스]=연합뉴스
큐(GQ)스포츠는 30일(현지시각) 김예지가 2024 파리올림픽 경기에서 입은 의상을 두고 “최첨단 스포츠웨어를 입은 공상과학 암살자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지큐스포츠는 김예지가 착용한 운동복과 모자, 신발, 피어싱 등의 브랜드나 스타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