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은 초라하고 다스했다
차가운 벤치에 앉아 나눈
짧은 대화와 긴 키스
세상은 아름답고 고요했다
빈 시간 동안 바라본 밤하늘엔
하나의 별이 빛나고 있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