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잠깐 썸타고 연애까지 하게 됐으나 사람이 좀 이상해서 3주 만에 헤어진 남자가 있다. 결혼식 마친 순간까지도 생각 못 하던 남자였다
결혼식에 온 사람 만큼 저도 가야 하니까 웬만하면 사람 많이 안 부르려고 했고 친구도 5명 이하로 불렀다
초대 못 받은 친구 하나가 5년 전 내 전남친을 데려와서 장난감 돈을 봉투에 담아서 내고 식권 2장까지 받아 가서 밥 먹고 갔다더라 ㅋㅋㅋㅋ
진짜 너무 화나는데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욕하고 소문내봤자 그들은 남들이 욕하는 건 무시해도 되니 실질적 타격은 없지 않나...
자기들끼리 낄낄대며 그런 행동했을 거라 생각하니 너무 화나는데 어쩌면 좋냐?
***나도 기자하겠다. 웃대보고 배끼면 될듯
웃대답글중의 링크 내용은 봉투에 천원짜리를 넣고 식권을 받아간 케이스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1장, 29장 내고 40장의 식권을 가져가려 하다 적발) 벌금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