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활터에서 3년째 활 배우고 있는 한량입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인 양궁은 여러곳에 카페도 생기고 TV에서도 보여주기에 잘 알려져 있으나,
국궁은 다들 생소하리라 생각됩니다.
국궁은 활쏘기라는 명칭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이며, 양궁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145미터 과녁을 맞춥니다.
양궁은 점수제로 평가 하나 국궁은 관중 여부만을 측정합니다.
대부분의 활터는 회원제 운영이며, 교육기간동안에는 활터에 비치되어있는 교육용 장비를 사용하나,
정식회원 가입 후 개인장비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비는 카본활 25만원, 카본 화살 1발당 13000원 가량 하며 통상 20발 정도 구매합니다.
활쏘기를 배우기 위해서는 교육기간은 개인별 편차가 있으나 약 3개월정도 소요됩니다.
활터는 국궁의 특성상 넓은 부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도심지 보다는 외곽, 산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속에서 운치와 여유로움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전국에 약 400여개의 활터가 있으며, 서울의 활터로는 7개소(관악구, 종로구, 중구, 성동구, 강서구, 양천구, 노원구)가 있습니다.
활터의 정식회원 가입 후에는 전국 어느 지역의 활터라도 개인의 장비를 가지고 방문하여 활을 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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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