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별거 없음
그냥 프라다에서 각잡고 소송 건 적이 없기 때문
실제로 푸라닭이 처음 나왔을때
상표권 관련해서는 한번 빠꾸 먹었는데
그 이유는
푸라닭의 심볼이 프라다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였음
뭐 그런 이유로 지금은 심볼을 바꾸기도 했고
상표권 등록에도 성공했음
이것도 뭐 프라다에서 뭐라한게 아니고
특허청에서 뭐라고 했던 내용임
물론 프라다측에서도
사업 초반에 이의제기가 살짝 들어와서
뭐라고 했었는데
푸라닭 측에서는
누가 들어도 인
우리는 PURA 라는 스페인어와 닭을 함친거임
하니까
프라다측에서는
그럼 어쩔수 없지 하고 넘어감
애시당초 프라다는 짭에 좀 관대한걸로 유명함
그에 반해 루이비통닭은
루이비통에게 소송 직격으로 맞고
영업일마다 50만원씩 합의금을 줘야했음
그리고 cha루이비 통닭 으로 바꿨다가
1450만원 뱉게 (...)
루이비통닭은 상호는 물론,
저 심볼까지 포장에써서
더 뚜까 맞았다고 하긴하던데
뭐 여튼
한가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게
푸라닭과 루이비통닭에서 문제점은
상표권 침해가 문제가 아님
뭔 냐고?
우리가 아는 상표권 침해와
법적인 의미로 상표권침해와는 조금 거리가 있음
푸라닭은 외식사업이고
프라다는 의류사업이니
사업분야가 겹치지 않으므로
법적인 의미에서
상표권 침해라고 보지 않음
그런데 루이비통닭은 왜 뚜까맞았냐면
부정경쟁 방지법임
저명한 상표의 명성을 희석시키거나 손상시킬 경우
부정경쟁행위로 인정되기 때문임
이와 같은례로
버버리가 칼춤추는걸로 유명한데
예전에 버버리 노래방도 고소해서 벌금물게하고
버버리 단팥빵에도 고소를 시전했으나
재판에서 졌음
버버리 단팥빵에서
버버리는 벙어리의 사투리라고 주장하고
판사도
단팥빵같은걸로 너네 상표 희석되기 힘듬(...) 이라며
버버리 패소를 한적이 있음
여튼 루이비통닭은 사라졌고
푸라닭은 아직 살아있음
만약 지금이라도 프라다에서
부정경쟁행위로 신고 넣을경우
푸라닭도 아찔아찔 하겠지만
나름 7년동안 영업 잘하고 있었고
프라다에 내용증명까지 보냈다고 하니
갑자기 홀라당 사라질 일은 없을것으로 보임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