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린 허리에
나는 부르르 떨렸다
다가오는 그녀가
라디오를 끄면서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바라보는 시선에서
사랑을 보았고
아련한 눈빛에서
자, 이제는 진짜
차오르고 있는
카레이서와 같은
타오르는 마음을 안고
파르르 떨면서
하련다
'가'에서 '하'까지
2024년 02월 22일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