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6개 볶음 한 접시 2만5천원 논란
노점 상인들 “바가지 씌워야 남는 구조”
제주도 호소에도 미조치 중앙정부 진정
축제추진위 "천막 대여료, 마을발전기금"최근 순대 바가지요금 논란을 야기시켰던 제주 벚꽃축제에서 노점 자릿세 명목으로 뒷돈을 요구하고 강제로 지정업체 천막을 사용토록 했다는 진정서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제주 지역축제의 구조적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제주시 전농로 제18회 왕벚꽃 축제 일부 노점에서 순대 6개가 든 순대 볶음을 2만5,000원에 판매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SNS 캡처
지난 주말 제주대학교 정문 벚꽃 거리에서 노점상들이 무분별하게 인도를 차지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한 행락객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차도와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다니고 있다. 박창원 기자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