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누리 교회에
즈난길이 환자로 다니고 있었는데
헌누리 교회 안에
절세 미녀가 다니고 있었다.
즈난길은 호심탐탐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미녀는 철벽 치면서
아예 접근을 못하게 했다.
한 날은 즈난길이가 미녀의 엉덩이를
실수인척 하면서 만졌다.
미녀가 기겁을 하면서 도망갔다.
그걸 멀리서 즌강후니 먹사가 보고 있었다.
즌강후니 먹사가 즈난길을 불렀다.
즌강후니 먹사 : 난길아. 이늠아. 하수놈아
즈난길 : 예, 먹사님.
즌강후니 목사 : 그래가지고 우째 한번 하겠노. 이 하수놈아.
내가 시키는 대로 하그라. 저 여자는 매우 충실한 신도이자 효녀이니라.
그래서 오늘 저 여신도의 어미 제삿살이니라 그래서 아마
오늘 밤에 어미의 무덤에 갈것이다. 그럼 니가 흰옷에 흰가발을
쓰고 가서 하느님 행사를 하거라. 그리고 신도에게 빤스를
내려라하고 명해라.
즈난길 : 예 . 빤쓰님..아니..먹사님. 역시 대단하십니다.
그날 밤 칠흑같이 어두운 밤 무덤뒤에 즈난길이 숨어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미녀 신도가 후드티를 입고 나타났다.
즈난길이 미녀 신도 앞에 쓰윽 나선다.
즈난길 : 가난한 어린 양아. 나는 하느님이다. 빤스를 내려라.
미녀신도 : 감기걸린 목소리로, 콜록콜록, 안됩니다.
저는 먹사님을 위해서 동정을 지켜야 합니다. 콜록콜록
즈난길 : 어허. 하느님 보다. 먹사가 더 중요하단 말이냐.
어서 빤스를 내려라.
미녀신도 : 콜록콜록, 아 . 정 그렇다면 어쩔수없죠.
하지만 처녀를 지켜야 하니 똥꼬로 해주십시오.
퓨 미닛 래러.
거사를 끝낸 즈난길은 가발를 벗으면서
여신도를 놀렸다.
즈난길 : 히히. 나지롱, 내 하느님 아니지롱. 내한테 속았지롱.히히.
약오르지롱. 히히.
그러자 미녀 신도가 후드티 모자를 벗으며 말했다.
" 아이고, 이 멍청한 하수놈아. 또 속냐?"
즌강후니였다.
그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