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들었거나 써 본 것 중에서
유치하지만 먹히는 플러팅 대사는?
“오 이년 된장통 보소, 그 엉덩이로 된장 발사하는겨?”
그녀는 그게 되게 웃기다고 생각했나 봐.
그날 바로 같이 자고, 좋은 관계는 아니었지만
거의 3년 동안이나 사귀었대.
지금 남자는 감옥에 있고 여자는 싱글맘이라나 봐.
추천하진 않지만 내가 더 젊은 청년이었을 때는 이렇게 말하곤 했는데,
‘너의 그 허벅지를 내 눈 주위에 감아서
내가 너의 심장까지 먹어들어가게 해줘.’
60%의 경우에는 잘 먹혔지만,
40% 정도는 여자가 마시고 있던 음료수로 무료 샤워를 하곤 했지.
(각주 : 여자가 음료수 얼굴에 뿌렸다는 뜻인 듯)
“너한테 오스트레일리아 식 키스를 해주고 싶어.”
“그게 뭔데?”
“프렌치 키스랑 비슷한 거야. 근데 아래로 하는 거.”
지금 둘이 결혼함.
(각주: 남자가 여자 아랫도리에 그..키스하는 거..)
고등학교 때 내 친구가 파티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하고 그러던 도중이었음.
여자애 한 명이 “핸드폰 멋지네.”
그러니까 내 친구 하는 말이 “네 번호가 찍혀있으면 더 멋질 텐데.”
18년 전 얘기였고 둘이 결혼함.
우리가 데이트하기 시작한 이후로 매년 남편이
10월 10일에 이렇게 문자해.
“이봐 당신 혹시 오늘의 날짜냐구~ 10/10이지 않냐구ㅋㅋㅋ”
좀 유치하긴 하지만 말야.
내 딸의 웨딩 파티에서 내 사위의 친구 한 명이
몇 분 전에 만난 내 딸의 친구한테 하는 말이,
“몇 년 후에는 우리가 이거 하는 건 어때?”(웨딩홀 가리키면서)
지금 결혼한 지 4년 되었고 애 두 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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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과 댓글은 작성자인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당
자체번역이라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도?
조금 있다가 반응 좋으면 ver.2 가져옴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