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는 것에 소질이 없어 자신감이 현저하게 떨어진 딸 아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고양이 그림을 그려오는 숙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고양이를 잘 그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딸 아이는 책상 앞에 앉더니 정말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단 5초만에 숙제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상 이상의 방법으로 고양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꼬마 아이 모습이 담겨 있어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꼬마 아이가 동원한 방법은 놀랍게도 도화지 위에 진짜 고양이를 눕혀놓고 연필을 이용해서 고양이를 본 뜨는 것이었는데요.
책상 위에 올라가 앉아있었다가 엉겁결에 본 뜨기 대상이 된 고양이는 꼬마 집사의 행동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처한 상황이 난감하고 이해가 안 되지만 꼬마 집사가 한 일이라서 그런지 가만히 있어주는 고양이입니다.
이후 고양이 본 뜨기를 마친 꼬마 집사는 직접 눈과 코를 그려서 고양이 그림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 그림 그릴 자신이 없어 포기할까 고민하던 와중에 머리를 굴려서 단 5초만에 고양이를 감쪽 같이 그리는데 성공한 꼬마 집사.
생각지 못한 의외의 방법으로 고양이 그림 숙제를 혼자 힘으로 끝마친 딸 아이 모습에 엄마 집사는 그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데", "이런 방법이 있을 줄 몰랐음", "본 떠서 그렸는데 어리둥절함", "숙제하려는 저 마음이 대단", "고양이 표정 어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오유-유머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