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기업 친화적일 것이고, 윤석렬도 기업친화적 일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경제인 연합과 악덕기업을 지원해주는 정치인과 커넥션으로 모든 일이, 결국 경제인들과 정치인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 모든 순간과 시간이 흘러갔지만, 최후에는 국민들이 정치적 자살로 최후를 마무리 짓는다는 것을 한국과 미국이 보여준 시간들이라고 봅니다.
다시 말해 기업의 착취 그리고 그걸 외면한 국가의 정치는 착취에 익숙해져서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심화 된것이 정치 성향을 떠나 복수가 된다는 것이지요.
국민은 어느 순간이 지나면, 과거 군사독재로 회기한 것 처럼 기업을 위협해서 기업을 파산시키고 경제위기를 만들어서 기업을 도산시키는 정치인을 뽑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그 반대 세력의 국민도 변화하지 않는 정치에 지쳐서 방관자가 되고요. 물론 그 정치인의 달콤한 말을 들은 국민과 기업인인 자기들에게 더 잘해 줄 것 같은 사람을 후원하는 것도 있겠지만요.
하지만 그런 정치인은 그 만큼 자기만을 아는 이기주의자 일 확률이 기존보다 훨씬 높고, 기업의 이익에 관심이 없이 자기가 선동의 말처럼 외부적 요인에 둔감함을 보이며 기업의 불행도 서민만큼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혹여 기업을 외면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만큼의 대가를 주는 기업인들에게 몰아주거나 서열 세우기를 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기업 모두의 불행과 손해를 가져옵니다. 동시에 살아 남고 충분히 로비한 기업은 그 손해를 더욱더 메꾸기 위해서 다른 기업이 가져야할 것을, 빼았아 오는 협작도 서슴치 않게 되죠.
여기서 정치인 또한 안전할 수 없는 것이, 이번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그 관련정당에 가장 많이 들은 말들은 내란수괴의 사람꼽기가 더 성행 할 것이기 때문에 기존 정치인들의 자리는 보장받을 수 없었을 거라고 거론합니다.
그리고 어디 자살한 정치인의 속사정을 들어보면 악당은 악당을 알아보며 쓴다고, 악인에 협력하지 않으면 더욱더 몰아가서 종국에는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과정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최후에는 배신하고 떠나간 자의 종말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죠.
이 모든 것을 비꼬아서 국민은 국민에 걸맞는 정치인을 뽑는다는 말이 있지만, 내부적 사례를 근거로 들어서 위와 같은 악인을 선택하므로써 정치적 자살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봅니다.
심지어 러시아처럼 기업인의 암살과 정치인의 암살 그리고 국민을 전쟁터로 몰고가는 사람을 서슴없이 뽑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되는거죠. 왜냐하면 기존의 모든 것을 부셔 줄 것이니깐요.
그렇기에 파국적 국민선택이 있을 때까지 과정을 보면 기업과 정치인의 착취에 분노한 과정이 대부분 계기가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정치적 혐오에 따른 보복심리로 한번에 해결하려고 하는 과격주의가 있는 것을 무시할 수 없고, 이기적인 선택에 빠져서 어리석은 일을 벌리는 것은 무시할 수 없지만, 적어도 트럼프와 윤석렬을 뽑는 과정에서 민주당의 보수적 입장으로 방치하는 서민 외면과 국힘의 기업 착취 동조가 뻔히 보였으며 미국의 정치권에서 자유경제 신봉으로 해놓은 문제점들이 지금의 현상황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내란수괴가 뽑혔을 때, 정치적으로 고생길이 뻔히 보여서 어디 나만 고생하냐는 식의 자폭 반발심을 느꼈던 것이 생각나서 써보네요.
[출처 : 오유-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