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값 폭등 사태로 벼락 거지 대열에 들어온 1인 입니다.

 

어제 간만에 알고리즘에 이끌려 동기부여 영상 및 투자 관련 영상을 열심히 봤습니다.

 

현재 부동산은 없고 주식은 약 1.7억 정도 있습니다.

 

현금은 삼천정도 주식계좌에 넣어 놨고, 

 

매달 급여를 받으면 이백씩 주식계좌에 이체해 놓습니다.

 

연금저축은 미국 ETF로 1000정도 있고 매달 34만원씩 자동이체 합니다.

 

통장에 있으면 정말 자제가 않되는 스타일이라;;;

 

대출은 자동차 살때 받은거 700정도 남았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래도 저는 나름 잘 투자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영상에 나온 어떤 전문가라는 사람이 주식도 좋지만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걸 듣고,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틀린말은 아닌것 같은게 저는 2년정도 주식을 해서 현재 약 70%정도의 수익을 보고 있지만

 

비슷한 기간에 집을산 제 친구 철수는 송도 신도시에 집을사서 따블이 되었고, 영희는 세종에 집을사서 

 

트리플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신들의 원금으로 얻은 수익이 아닌 원금 몇천으로 8~10억을 만들 었습니다.

 

크게 생각 하진 않았지만, 확실히 제가 벼락 거지가 되긴 했네요.

 

제 본래 투자 스타일은 주식을 한번사면 잘 팔지를 않습니다.

 

지금은 테슬라 모으는 재미로 돈을 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걍 줍줍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지금 119개 있는데 200개가 정말 모으고 싶어서 월급 들어오면 얼마전까지 계속 줍줍했었습니다.

 

근데 어제 영상을 본 후 내가 정말 잘 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은 꼭 있어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주변에는 안 물어 봤습니다. 돌아올 대답이 너무 당연해서;;; 무조건 사라고 하겠죠.

 

앞으로 부동산이 어느정도는 하락한다고 생각이 되서 이제부터는 테슬라 줍줍하는거 멈추고 

 

현금을 모아놔야 되나? 하는 고민이 됩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다른 분들은 부동산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현재 주식과 부동산을 함께 하신다면 자산 비율이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