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상승렐리장을 뒤로하고
2021년을 맞이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우리가 갖고 있는 주식들은 엄청난 하락을 맞았습니다.
다우는 2021년들어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고
나스닥은 고꾸라 졌었습니다.
그리고 러셀 2000이 많이 떨어지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많은 중소형주가 많게는 고점대비 200%이상까지 하락하기도 했었습니다.
연준의 스탠스는 2021년 계속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 일시적, 인내해야
물가상승이 일시적으로 있을 수는 있으나, 장기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죠.
이번에 발표한 CPI 데이터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4.2%나 나왔습니다. 2008년 9월 이후 상승률이 최대라고 하네요.
2008년에 리먼브라더스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것 치면은 아주 가파른 상승입니다.
이로 인한 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막기 위해 테이퍼링 (자산매입축소)와 금리인상에 대한 주장과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주장까지 나왔었죠.
거기에 더해
PPI 데이터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달에 비해서 0.6% 증가했습니다. Yoy로 보면 6.2% 나 증가했네요.
다행히 최근 공개된 4월 미국 고용지표는 월가에서는 최소 98만~210만 정도로 늘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실제로는 26만 6000명 밖에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뜻은 시장이 생각하는 만큼 인플레가 지금 활성화 되지 않고 있고 경기회복세가 더디다는 뜻입니다.
Fed 계속 일관되게 주장해오는 "물가상승이 일시적" 일것이라는 성명이 어느정도 맞아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지수도 전원대비 0%로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아서 , 인플레이션이 반영 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부르는 상당히 중요한 지수들이 발표되는 한 주 였습니다. (CPI지수. 4월고용지표. PPI지수.미국소매판매)
이같은 재료들이 소멸되고 오늘 3대지수 (다우.나스닥.S&P500)들은 모두 상승 마감을 하였습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 (시장금리)는 어제 하락해서 1.98% 가량 떨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반드시 올 겁니다. 그리고 와야만 합니다.
하지만 가파른 상승은 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21년에 엄청난 상승을 했었는데, 이제는 안정화된 움직임을 보여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주 시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속단은 이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 됬고 기업들이 성장하는 신호를 계속 보내면 2020년 같이는 아니더라도 주가들이 회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