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

 

1. 주식은 돈을 갖고 있는 회사가, (배당금을 제외하고) 영원히 내 지분을 돈으로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2. 주식으로 수익을 내려면,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에 매수할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 회사가 아무리 많은 이익을 발생시켜도 배당금 외에는 주주들에게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회사 실적과 투자 수익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투자 수익을 결정짓는 요인은 "주식을 매수하는 사람"입니다.

- 왜냐하면 매수하는 사람이 없으면, 주식은 그야말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종이 쪼가리이기 때문입니다.

 

<일반 대중의 심리>

 

- 먹태깡이 맛있다는 정보가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의 귀에 들어가니, 호기심에 사람들의 구매 욕구가 생겨서, 구할 수 없을 정도로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즉 새로운 구매 욕구가 만들어졌습니다.

- 이처럼 새로운 정보에 대해 사람들은 의심 없이 받아들입니다.

- 먹태깡을 먹어 본 사람은, 그렇게 안달해서 사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식을 매수할 때, 세력과 개미들의 차이점>

 

1. 세력

- 증권회사, 언론, 증권 방송, SNS 등에 정보를 퍼뜨려서 먹태깡 품귀현상처럼,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만들어 내 팔아먹습니다.

 

2. 개미

-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매수합니다.

- 사람들의 구매 욕구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습니다.

 

-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사전에 철저히 검토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은매수자가 없으면 휴지이기 때문에, 내가 구입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가?"입니다.

 

- 만약 대답이 "예"라면, 매수하면 됩니다.

 

- 그런데 개미들은

 

주식에서 수익을 볼 수 있는 메커니즘에 입각한 그런 사전 검토도 하지 않고,

구매 욕구를 만들어 내, 구입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팔아먹을 능력과 의지도 없고,

막연히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외부 정보에 근거해서 도출된 근거 없는 환상)으로 주식을 매수합니다.

 

- 이것이 개미들이 손실을 보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개미들이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 철저히 검토해야 할 사항>

 

- "내가 구입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매수할 구매자가확실히나타나겠는가?"

 

- 검토 결과, 대답이 "예"라면, 그때 매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