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투자자의 1월의 희망은, 2월부터 절망으로 바뀐다.

경제

초보투자자의 1월의 희망은, 2월부터 절망으로 바뀐다.

100억농부 0 237 2023.01.16 20:21

안녕하세요.

100억농부입니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인 감이 있는데요..

어디까지나 소설일뿐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차트들은 2018년~2022년까지 1월에서 3월말까지의 코스피 차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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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늘 100% 이렇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위에서 차트로 보시는 것과 같이

지수는 보통,

1월은 반짝 상승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고요.

2월~3월말까지는 하락세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세력이 큰돈을 벌어들이는 시세의 원리와 관련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차차 설명을 하기로 하고요..


우선은 위에서 본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요..

주식투자에 있어서

초보 투자자분들이 자주 겪는 실수중 하나는,

1월에 주식들이 반짝 상승을 할 때 단기로 수익을 취해 보려고

큰돈을 가지고 급등하는 종목들을 따라 들어가 매수하고,

잠깐 수익을 봤다가 2월이 들어서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고,

주식수익률이 갑자기 마이너스 손실율로 바뀌면,

단기로 들어갔음에도 그간 수익률이 +가 찍혔던 것을 잊지 못해

손절할 타이밍을 놓치고

결국은 2월~3월 지수가 하락하며,

종목당 손실율은 어느새 –30~40%를 찍게 되고

그해 주식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는데

크나큰 손실에 두손 두발 다들고 주식시장을 떠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과거에 다 겪었던 이야기들이고요..

 

그럼 우리는 여기서 어떻게 해야 될까요?

“100% 정답이 이거다”라고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주식시장은 그간 역사적으로 높은 확률로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생각을 한번 해봅시다.”의 관점으로 접근을 해 보면요..

 

 

1월달에는 가지고 있던 종목들이 1월효과로 반짝 상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렇게 반짝 상승할때는 일부 단기로 들어간 종목들은 수익실현을 하고 현금을 확보하고요..

그리고 평소 사려고 했던 종목들이 돈이 생겨 사려고 봤더니,

1월효과로 많이 상승해 있다면 지금 당장 매수버튼을 누르고 싶어도

조금은 참고 기다려 보거나,

매수를 꼭 해야만 하겠다면

다른 관심종목 중 아직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반응조차 없는

저렴한 위치에 있는 관심 종목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종목들에 관한 정보가 없어서 정~모르겠다 하시는 초보자 분들은

제가 계속해서 나름 성장모멘텀도 훌륭하고

가격도 저렴한 종목들을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해서 영상으로 올려드리고 있으니

그런 종목들을 참고하셔도 좋고요..

 

2~3월 하락기에 초보투자자분들이

하락하는 종목에 가진 돈을 모두 물려버려

손쓸 수 없는 상황으로 1,2개월 버티다가

결국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손절을 하게 되면,

메이저 세력들은 개미들이 바닥에서 손절한 싸게 나온 물량들을 받아간 뒤

슬슬 계획한대로 상승시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미 사기가 꺽인 초보투자자분들은 

손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종목들의 주가가 올라가도

전처럼 쉽게 진입하지 못하고 상승하는 주식들을 쳐다만 보다가

또다시 그 주식이 높은 상승을 하고 정점에 다다르면

이제라도 들어가자 하는 조급한 생각으로 고점에서 들어가고

결국엔 또 물려서 계속해서 손실이 반복되는

지옥의 순환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런 손실지옥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1월중순 반짝 상승시기에 그저 매수욕구를 조금 누르고

현금비중을 5~10% 정도 조금더 늘리거나

그것도 어렵다면 그냥 가장 쉬운방법으로 제가 늘 말씀드리는

앞으로 성장모멘텀은 큰데 가격은 바닥에서 시작도 안한 저렴한 종목들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지금은 기다리느라 지겹고,

남들 다 돈버는데 나만 못 버는 것 같아도,

5년후에 10년후에 보시면

그때 그렇게 돈 잘 번다던 그 사람들은

주식시장에서 다 퇴출당했는데,

나만 아직도 살아서 꾸준히 복리로 돈을 벌고 있는

신기한 상황과 마주하게 되실겁니다.

이건 제 경험담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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