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늘의 마감 시황

경제

10월 19일 오늘의 마감 시황

옐런튜링 0 221 2018.10.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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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코스피 지수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마감.
- 밤사이 미국 증시가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스가 또다시 끌어내리며 일제히 하락 마감.
- 밤사이 유럽 주요국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우려와 미 증시 등 글로벌 증시 약세에 하락 마감
- 금일 코스피 지수는 0.85% 하락한채로 장 시작하여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하며 2,117.62포인
  트 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다시금 작성함. 이후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장중내내 우상향 곡선을 그림. 
  전일대비 0.37% 상승한 2,156.26포인트에 장 마감.  
- 업종별 등락으로는 희비가 엇갈림. 의약품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이 2%대 상승했고 철강금속이 1%대 올라 마감.
   반면 의료정밀은 2%대 하락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등은 1%대 내려 거래를 마침.
-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1원 내린 1132.1원에 거래를 마침.

 
<코스닥>
- 코스닥 지수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
- 금일 코스닥 지수는 0.83% 하락한채로 장 시작하여 장초반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며 718.48포인트
  까지 하락했다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하기 시작하며 장중 내내 우상향 곡선을 그림. 전일대비 1.25% 상승한 
  740.48포인트에 장 마감.  
- 업종별 등락으로는 인터넷과 일반전기전자 기타제조가 약보합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 특히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제약 등은 2%대 상승 마감.

 
<분석내용>
코스피 - 상승 396개, 하락 418개.
코스닥 - 상승 635개, 하락 544개.
 글로벌 증시 흐름을 살펴보면, 밤사이 미국증시가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 경제 우려와 미국 중앙은행의 매파적 스탠
스가 또다시 끌어내리며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의 폭락장이 결정타였는데,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는 전 거래일보다 75.19포인트(2.94%) 급락하며 4년래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무역갈등 등의 여파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다소 둔화할 것이라는 부담이 작용했고 실제 월스트리트저
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중국의 3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1% 떨어진 6.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
니다. 무역갈등의 척도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인 캐터필러의 주가가 3.9% 이상 급락 하기도했고 또 그간 주가의 버팀
목 역할을 해오던 기술주들이 더는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 팽배해지면서 애플의 주가도 2.3% 내리기도
했습니다. 또 17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긴축 의지가 재확인
된 점도 투자심리를 짓눌렀고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한때 3.2%선을 넘어섰던 배경이 됐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
비아 반(反)체제 언론인 암살 의혹’ 사태로 인해 오는 2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투자회의인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에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인 스티브 므누신(사진)이 불참한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
용하며 방산업체들이 하락 하는 모습 보였습니다. 한편 유럽증시도 장초반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브렉
시트 협상의 교착과 미국 증시 약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17~18일 정상회의를 열고 브렉시트 조건을 논
의했지만, 아일랜드 국경문제 등을 놓고 영국과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금일 국내증시는 장초반 미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중국 증시의 급등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특히 금일 장중에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저점을 다시금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통화긴축 행보와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 긍정적 신호를 찾기 힘들어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부터 야기된 위험자산 선호도
약화와 신흥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추세적인 상승을 구가하던 미국 증시가
기술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주식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이달
들어 다시 1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 증시의 급락과 금리인상 여파로 폭락장을 거치면서 주식시장의 활력이 꺾이
는 모습입니다. 덩달아 증권사들의 실적 악화 우려도 커지면서 코스피 시장의 증권주들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
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9조5289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 달 10조원을 넘기며 넉 달 만에 오름세를 보였던 거래대금이 다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
입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18일 거래대금은 2조8295억원에 그쳐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연초 코스
닥 시장이 활황일 때 하루 거래대금이 12조원을 넘었던 것에 비하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셈입니다. 현재의
암울한 분위기에서는 주식 시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것이 좋을 것이고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배당
주 투자 확대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한주간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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