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의 최대 치적인 ‘아베노믹스’가 통계 조작에 따른 허구였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후생노동성이 지난해 데이터를 바꿔 통계를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
예를 들어 지난해 6월 3.3.%였던 임금 상승률은 다시 조사해보니 1.4%에 불과했다.
야당은 이마저 높게 책정된 수치라고 지적한다.
반면 후생노동성은 2004년부터 2017년까지는 임금 상승률이 실제보다 낮게 나오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당시 통계로 산정된 고용보험금이나 산재보험금도 덩달아 적게 지급된 것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