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가 쉐보레 군산공장 사태를 보고도
기본급 인상? 근로강도 완화? 작업 전화 배치 시 노조 합의권? 같은 걸로 파업하더라구요.
저는 이게 과연 정말 노조가 단순히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 저러는 것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쉐보레 사태를 보고도
쉐보레와 비슷한 르노삼성이 저걸 몇차례나 교섭 결렬까지 해가며 주장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노조가 일부러 르노 측이 공장에서 손 떼게 할려고 하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과 거래를 하고 말이죠.
그리고 그런 게 아니라 순수히 정말 권익을 위해 그러는 것인데
르노가 르노삼성공장을 정리하게 되면
삼성이 르노삼성에서 르노만 떼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모 그렇게 생각하는 몇가지 근거가 있긴 합니다.
첫째, 삼성이 인수한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 업체 하만
둘째,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분 20%를 아직도 삼성이 가지고 있다는 점
(삼성은 이재용이 경영을 하게 되면서 쓸데없는 자산, 사업체는 거의 모두 정리함에도 아직 보유 중)
셋째, 전기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면서 이제 자동차는 전자제품화 되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이제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는 이건희 전 회장이 정말 하고 싶어했던 사업이라는 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심해서 그냥 뇌내망상해봤습니다.
부담없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