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운영하는 방식에 대한 썰을 한번 풀어보겟음
장투하면
이놈 저놈....영어로 말하믄 포트폴리오식 운영이 되고
한국식으로 말하면 백화점 운영이 됩니다.
그러면 어떤놈은 주가가 올라가고
어떤놈은 내려오죠
하지만 돈이란 한정되어 있고
한정된 투자금을 쓸모있게 운영을 해야 함(중장기 혹은 스윙계좌라고 해도 -10%넘어가고 주르륵 방치하면 X됩니다...못나와요 못나와...ㅎㅎㅎ)
항시 예수금은 넉넉히 보유해야 돌발사태에 대비하고 반영을 할 수가 있음
작년에 분할매수 방법론(손절론)과 병합해서 쓰면 꽤 좋아요.
님들 실현수익 파란 스머프 글짜 뜨면 기분나쁘죠...이거 때문에 손절 망설이는 분들 많죠...손절하면 나도 기분나쁜데...ㅎㅎㅎ
푸르딩딩한 글자 보면 기분좋을 수가 읍다...누구든...T.T
전 수익실현하면 항시
가장 못생긴놈(가장 계좌에서 제일 -% 제일 많이 잡아먹는 놈) 손절을 같이 합니다.
가령 실현수익이 10만원 된다면
계좌에 제일 못난 아이 30-40%(평가손실 -3~4만원)정도 손절합니다.
제가 생각 하는 위의 방법론의 장점입니다.
첫째, 일단 실현수익에 부담을 주지 않음/ 너님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승률이 100%나올수도 없고 평균적으로 60-30%사이임...
<본인 타점에 대한 승률을 데이터화 해서 장기적인 승률을 구해보시고 거기에 맞춰서 손절%조절하는게 유동성 부분에서 이점이 생김>
-가장 이상적인 예수금 관리는 매수/매도금이 일정기간을 데이터 잡고 보면 근소한 매도우위로 비슷하게 나와야 함...
(일별 산출 매도금이 근소한 우위유지..그러다 급락장 혹은 이벤트장에서 매수우위...
후 매도우위 유지...꾸준히 수익 실현하는 계좌들 보면 대충 이런 흐름으로 잡힘
계속 매수우위로 잡히는 계좌는 손실이 쌓이고 있다고 보면 십중팔구는 그러함)
그래야 지속적으로 예수금 유동성 확보가 가능함
이리하면 당일 실현 수익금은 빨간색이야...
마음의 위안과 심리의 안정감을 가지고 습관화 됨으로 손절에 대한 아픔보다는 리스크 감소를 위한 방법론으로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게 됨
둘째, 수익과 가장 먼 투입자금에 대한 자금 회수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추후 그 종목에 대한 재매수를 감행할때 빠르게 손실율이 줄어듬
(손절로 인해 주수가 줄었기에 나중에 추가적인 자금 투입시 효과적 손실% 감소)
셋째, 급락장에서 타이밍을 놓친 -10%이상 종목들에 대한 손절 부담감 완화로 계좌를 일정시간 후에 변동률을 박스 밴드화 할 수 있음
(계좌 보유종목의 +목표수익전% ~ 손절가 %)
가령 이번 북미회담 결렬로 못 빠져나오고 망가진 종목들 3주정도 후에 다시 제기준 바운드로 밴드화 했음...
포트폴리오 계좌를 운영한다고 무조건 투자금 넣고 버티기가 아니라 관리를 하면서 하나의 밴드라인을 만들면서 관리가 되며
심리적인 안정을 만들어 갈수가 있어서 투자실패에 대한 위기를 일정시간 후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가장 운영히기 좋은 건 스윙을 하는 계좌겠죠..당연히...
스윙하면 종목중에 -%붙는 종목도 생기는 것이고 그거 하루에 점심이든 마감시간이든 일정시간에 보고 실현수익보면서 못생긴놈 덜어내면 되니...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건 시스템화 되어있는 제 스윙계좌...
저 빨간 숫자 뒤에는 항시 파란 손절 물량이 같이 들어있어요...
(올해 한 5거래일정도 손절 안한거 같음 내 손절가 아래로 안들어 온날이 그정도 수준이었던거 같음...그런날은 굉장히 기분이 좋쿠나 하는 날임...)
일별 실현 손익은 빨간맛이지만 종목에서는 항시 못생긴놈이 같이 파란맛을 보면서 나오고 있다는 점 기억하시길...
얼만큼 매수하고 매도하는지 전체 숫자는 공개 못하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