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처음 경게에 부동산 관련 글 썼네요. 저 글을 시작으로 우상향 주장했다 이후로도 엄청 욕먹고 몇년 뒤 보자는 분들 많았는데
다들 어디 계세요?
유치하게 내가 맞고 너네가 틀렸다는게 아니라 폭락 내지는 하락은 절대 장기적으로 있을 수 없다는거 얘기하려고 올만에 들왔습니다.
10여년 전부터 다른 커뮤에서도 논쟁을 하면서 2~3년 뒤에 보자 했지만 하락 주장하는 분들 단 한분도 내가 틀렸다, 잘못 판단했다
인정하는 분 못봤네요. 매 2~3년마다 같은 결과인데도 또 몇년뒤에 보자는 분 많습니다 ㅎ
더 중요한건 그분들 말 믿고 집안샀다가 피눈물 흘리는 분들 누가 책임지죠?
지난 10여년간 주위에서 집 살까말까 갈등하다 안사고 후회하는분 정말 마니 봤습니다. 책임은 본인이 져야겠지만 근거없는 선동은
잘못된 것이죠. 부디 이번 억제책이 좀 먹혀서 집값이 안정되길 저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