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개미로 일하다가 짤려서 백수로 지낸지 반년이 되어가는 애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십여년 전에 한국에서 주식으로 크게 망하고 (퇴직금으로 주식하다가 20%만 건짐)

그 다음에 아내 퇴직금으로는 삼성전자 주식 20개정도 사놓고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주당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백만원도 안되었던거 같은데... 

요새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보니 주당 5만원 정도네요. 거니짱이 생사가 불분명해서 그런건지 재드래곤이 감옥가서 그런건지 순간 5분정도 패닉이 왔다가 액면분할을 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올해 한국 방문해서 주식계좌 정리하려고 했는데 올해 티켓은 다 취소되고 내년에나 가능할 거 같아요.

질문!

제 삼성전자 주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주식을 액면분할하면 1주 들고 있었던 사람은 자동으로 50개로 바꿔주는 건가요? 주식 계좌에 들어가려면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 인터넷 뱅킹을 오랬동안 안하니 증권회사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없으면 아무것도 못보게 바뀌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