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알트코인] 코마캡 상위 차트를 보면서 드는 짧은 생각...

경제

[비트코인/알트코인] 코마캡 상위 차트를 보면서 드는 짧은 생각...

인생이GTA 0 145 2019.07.24 15:15

7월 24일 코인마켓캡 TOP 상위권 코인 순위 및 7일 기준 차트가 다음과 같이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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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인계의 최정점에 있는 비트코인은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듯 합니다만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은 이러한 상태로 지속될 듯 보이며
그 밑으로 이더리움, XRP, 라이트코인 등 유명 알트코인 또한 비트코인의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좀 특이한 케이스라면 트론을 꼽을 수 있는데요,
트론의 경우, 최근 트론의 설립자인 '저스틴 선'이 워렌 버핏과의 저녁 만찬을 연기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이유로 중국 현지에서 현지 돈세탁 및 폰지 사기, 그리고 음란물과 도박 범죄에 연루되어 있어 출국 금지 조치를 당했다는
루머성 보도가 나오면서 트론에 대한 투자 열기가 식어버린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흑막의 이유가 있겠지만요. (중국에서 높으신 분들의 심기가 불편(?)해지거나 기타 경제 관련 특정 이슈가 생길 때
이와 관련한 경제인들이 험한 꼴(?) 당하는 건 일도 아니니까요... 알리바바 CEO였던 마윈 역시 중국 정부와의 마찰로 인해
거의 반협박적으로 CEO직을 내려놓게 되었다는 추측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게 있어 명분은 그저 핑계일 뿐이죠.
현재 중국은 암호화폐를 인정하긴 하지만 ICO 거래는 여전히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가 강력한 편입니다.)
반면 '저스틴 선'이 중국이 아닌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무엇이 맞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번 사태로 인해 트론이 투자재로써의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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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으로 여러 상위권에 드는 알트코인들 또한 대부분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체인링크, 메이커, 브이시스템즈는 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
상승세에 있습니다. 메이커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 종류인 DAI의 거래 플랫폼으로써의
블록체인 구조를 갖고 있어 코인 보유량이 많지 않음에도 꾸준히 가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이시스템즈의 VSYS는 올해 초 메인넷을 런칭한 이후로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코인 생성 방식이 기존의 노가다(?) 방식으로
막대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여 채굴하는 게 아닌, 코인 지분 보유를 증명하는 방식의 주조 형태로
코인을 생성하는 PoS(Proof of Stake)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코인계의 천재
개발자 중 한 명인 써니 킹 (Sunny King)이 창안해낸 것으로써, 이는 이더리움의 개발자인 비탈릭 부테린 또한
자신의 코인 시스템을 PoS로 전환시켜 이더리움 2.0을 개발 중일 정도로 수 많은 알트코인에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다만, 써니 킹의 새로운 프로젝트로써 출발하였던 VSYS는 PoS를 더욱 효율적으로 가동되게 하기 위하여
슈퍼노드(Supernode) 중심의 코인 주조 시스템인 SPoS(Supernode Proof of Stake)를 사용하는데요,
코인 보유자가 슈퍼노드에게 코인을 빌려줌으로써 코인을 생성하고, 코인의 가치에 따른 수익을 공유하고
코인 지분 임대료까지 보유자가 챙기는 수익구조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코인 시장이 불황일수록 한두 코인의 실적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차트의 흐름을 쭉 보시고, 알짜배기라고 판단되는 코인들의 배경을 유심히 지켜보신 다음
기본이 튼튼하다가 파악되는 코인을 몇 가지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분산 투자하여
장기적인 관점으로 지켜보면서 수익 타이밍을 분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이 것은 저의 개인적인 관점일 뿐이며,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올바른 가치관과 판단을 가지고 소신있게 성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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