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로 돈을 벌려면 비쌀 때 주식을 빌려서 쌀 때 갚아야 하지요..
또 수익을 극대화하려면 공매도를 치기전엔 가급적 자신의 주식비중은 줄여 놓아야 하겠구요..
그렇다면 지금 기관이나 외국인이 주식비중을 충분히 줄여 놓았을까요?
아직 한 참은 더 줄여야 할 겁니다..
하지만 비중을 줄이기위해 무차별로 매도를 해서 공매도전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 공매도로 먹을 파이가 줄어들게 되겠지요..
때문에 지금 외국인과 기관은 공매도전 보유비중을 줄이는 단계로 보입니다만..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않게 조절하며 비중을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비중을 떠넘기다가 주가가 크게 하락할라치면 약간 사는척해서 다시 개인의 매수세를 유도하고 또 개인이 산다싶으면 열심히 팔아대고 있는 것이죠..
결국 공매도 시행전까지 기관이나 외인은 현 주가를 어느정도 유지시킬 것 같습니다..
주가의 폭락은 기관이나 외인이 충분히 비중을 줄이고 공매도할 주식을 어느정도 빌린 다음에야 올 것입니다..
그렇기에 공매도시행 전까진 폭락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만 급등도 힘들 것 같기에 공매도전까진 적절하게 대응을 하시고 공매도 시행후의 하락장에 대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