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상 최초로 개인이 헤지펀드들을 발라버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 월가 특히 헤지펀드에 대해 악감정을 가졌던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 레딧 주식토론방 중심)들이 게임스톱에 공매도를 건 헤지펀드사들을 공격하기 위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던 와중 무료주식 거래앱 '로빈후드'가 매수버튼을 없애면서 참전했네요.
스토리를 보면 사이다 같은 후련함이 있는데... 손해를 본 미국의 투자자들이 월요일부터 한국 주식시장에서 대량으로 주식을 매도할 것 같아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