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 오니까 주식할까말까 고민이신가요?(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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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3:24
하지마세요.하세요.여러 의견들을 들으셨겠지만
제가 당신에게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해마다 부익부 빈익빈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건 당신도 알겁니다.
모르신다면,이런말을 첨듣는다면 당장 뒤로가기 누르시고 주식판에 얼씬도 하지마세요.당신이 할수있는 최선의 재테크는 1%대의 은행예금입니다.
지금시대의 부자들은 결제수단의 간편화를 위해 필사적입니다.
과거 농경시대에 부자라 하면 집에 쌀비축량이 관건이었겠죠.
큼직하게 지어놔도 불나면 망하는거고 창고의 크기도 한계가 있습니다.
쌀또한 십년씩 비축이 안되죠.
미친척하고 99칸 창고를 만들었는데 임금님 대궐보다 크네요?
응 반역으로 사형.
그러다가 현찰,금의 시대가 오면서 비교적 적은 공간에 보다 영구히 부의 비축이 가능해지면서 비축할수 있는 부의 한계가 대폭확장됩니다.
빈부의 격차가 더 벌어지죠.
또 그러다가 이제는 전산상에 부를 저장가능한 시대가 왔습니다.
도둑맞을 염려도 없고 무제한으로 부를 비축할수 있습니다.
이론상 빈부격차는 무제한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리고 전산의 시대가 오며 달라진 또다른것.
나의 돈에게 일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세상엔 세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몸으로만 일하는자.노동자
2.몸으로 일하면서 내돈에게도 일을시키는자.
3.내돈에게만 일을 시키는자.전업투자자
그 어떤 국가도 1번 타입의 사람에게 안락한 노후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북유럽의 복지요? 거긴 젊을때 그만큼 세금으로 미리낸거+ 나라에 석유가 펑펑. 특이 케이스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특히 아시아권에서 성실하게 노동만 한 사람에게 풍성한 노후를 제공하는곳은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전산망에 무제한으로 부를 비축할수 있기에 잉여이익자본을 부자들이,투자자들이 다 빨아갈거기 때문에요.
그럼 어떻게해야 투자자가 되는가?
한 몇억 몇십억 금융판에 던질수 있어야 투자자인가?
No
단돈 백만원을 투자해도 투자가 입니다.
이 투자는 한번에 얼마를 버냐보다 얼마나 지속적으로 버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복리의 마법이 적용됩니다.
내가 예를 들어 1년에 50%를 버는 재주를 가졌다면
첫해 이백만원이 삼백 내년엔 450 이런식으로 증식을 합니다.
그렇게 50%씩 이십년을 벌면 첫해 원금의 3300배로 불어납니다.
천만원으로 330억이 되네요.
해마다 20퍼씩 20년이면 38배
십프로씩이면 8배.
주식이든 채권이든 선물이든 또는 부동산이든 개인투자자가 금융시장에 뛰어들었을때 기관들보다 가지는 가장 큰이점이 성과압박이 없기에 길게 투자할수 있다는겁니다.
금융기관은 기다리면 더 오를걸 알아도 당장의 실적때문에 급매하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저의 경우는 한국증시에만 매진하고 있는데 해마다 50%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운좋게 2년째 목표를 달성하고 있네요.
과거 땅사면 부자되고,은행예금만 넣어도 10%이상 고금리 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때도 주식이 제일 많이 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45년간 천배 올랐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안목으로 확신을 가지고 보유한다면 수년~수십년간 백배씩 오른 종목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옳은투자에는 항상 방해요소들이 있습니다.
언론찌라시,국가규제,지금같이 경기위축 등등
수많은 폭풍이 개인이라는 작은 배를 흔들어댑니다.
올바른 통찰력,꾸준한공부,강인한 정신력을 당신이 가지셨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한국에는 아쉽게도 과반수이상의 유저가 도박하듯이 주식을 해서 망하기도하고 주식투자자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만들어놨는데 본인이 단타도박에 휩쓸리지않고 건전한,길게 보는 투자를 한다면 한국증시는 투자하기 꽤 괜찮은 장입니다.
오히려 대중들이 주식에 관심이 없기에 소외받은 알짜기업들이 많고 그런 기업을 1년에 또는 이삼년에 하나씩만 발굴해서 돈 넣어두고 있으면 크게 수익을 줍니다.
대중들이 주식에 관심이 많을수록 이런기회가 줄어드는데 한국은 기회가 풍성한편입니다.과반수가 주식하면 삼성전자만 떠올리거든요.
1~2년간 열배씩 오르는종목이 몇갠지 세지도 못하는곳이 한국증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