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한민국GDP -0.3%, 미국의 작년 3.2%성장

경제

<주식잡담> 전분기 대한민국GDP -0.3%, 미국의 작년 3.2%성장

침묵의기록2 0 154 2019.04.28 10:09
이거저거 떠나서

수치만 보면

이번정권 머하는 거야?

하는 물음표가 매우~~~~~많이 찍히는 수치이죠...

이것들 이래서 힘들겠네...하는 생각이 확들 정도의 경제 성적표임은 부인 할 수 없음...
(잘 좀 하소...답답하기는 하네...그래도 연속 역성장은 아니야..)

그래서 자료를 열심히 찾은 내용도 아니고

머리속에 있는 부진요인에 대해 좀 생각해 보고자 함(요즘 바뻐요...T.T)

또한 아래글에 이어 연결된 마무리를 좀 지어보고자 함...


시장은

GDP 역성장에 의한 반응을 저번주 수요일부터 시장에 표출하기 시작했음

안그래도 안좋은 삼전성적표가 하방에 대한 구실을 준 시점에서

GDP의 전분기대비 역성장은

시장컨센선스가 올라갈 수도 없고

그에 맞게 조정을 시작했음...

거기에 목요일인가 금요일인가 미국 전년도 GDP발표로

더욱 더 상대적인 박탈감을 들게 하는 심리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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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그냥 홀딩한 사람들은 꽤 힘들었을 시장임...
(중소형주는 수소폭탄급은 터진모습들이 많드만요...주르륵)


작년 4분기 1분기 GDP의 역성장(전년대비...)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결정적으로 반도체(메모리)에 몰빵된 대한민국 체질에 의한 구조적 역성장에 대한 자화상이 제일 크다.

어쩌다 보니, 조선/자동차가 구조조정시기에 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IT에 매우 의존이 된 정권의 시기이고 정권 초의 IT활황에서 재고증가 및 중국의 위협

그리고 그 차단을 위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건 중국산업만 견제를 위한 무역전쟁은 아니나...경제쪽으로 보면 신기술과 지적산업권이 핵심이니)에

의한 투자감소가 그 큰 원인으로 작용했음



우리의 대표적 반도체기업인 삼성/하이닉스...투자 딜레이를 하고 있지만

투자규모가 줄어드나??????발표보면 그건 아님...

SK의 용인클러스터....(지자체의 인허가 나옴...매우 빠르게 진행하면 했지..늦출 생각 1도없음...)

삼성의 비메모리부분 발표..(이거 좀 조금 더 자세히 나와야 하고 정부와 보폭을 잘 맞춰야 하겠지만...매우 큰 규모로 생각하고 있음)

가격과 재고/공급을 주도하는게 비메모리 부분에서는 중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우리임...(가격결정력의 우위라는 점에서...)

하나의 경기사이클에 따른 반응에 의해 투자를 결정하고 진행하는 산업임...

보면 알겠지만 미중협상 타결 후

위의 산업은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가고 그 결과는 한 2-3년 후 부터 지금부터 투자하는 내용에 대해 진가를 나타낼 것임...


그런데 가만히 보면

우리의 대표기업은 또 하나의 당분간 독점적 시장지위를 가질 기회를 가졌음...

5G 휴대폰 시장에서

1년간 애플의 개점휴업이라는 사실은 삼성에게 매우 큰 웃음을 짓게 할 것이라 장담을 할 수 있음
(S사 휴대폰 공급업체들 주목하세요...특히 5G 신규부품)

그리고 IT산업에 특징은 전송속도의 변화는

무언가 그와 관련된 신사업(모델)이 나오기 딱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것임...
(5G구축에 3년이라지만 세계적 흐름으로 보면 5년으로 보고 그 이후에 보면
 기존의 산업에서 이를 반영한 모델의 무언가 나올것임..게임이라던지...VR이라던지...플레폼이라던지...
 -그리고 우리는 이시장에 매우 빠르게 들어섰음...중국..미국 때문에 많이 힘들어짐...미국의 입김에 의해 5G시장 석권에 대한 야욕은
   절반은 무너졌고 차기에 다시 야욕을 불태우겠죠??)

말하지만 속도의 변화는 IT산업에 신규적인 투자를 촉발하게 하고 이는 현 메모리수요에 매우 긍적적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임...
(단순하게 언급한 게임/VR/그리고 현재 구글이라던지 애플이라던지 게임스트리밍 플래폼들 발표등을 보면
하드웨어적으로 서버측에서
신규투자수요가 매우 크게 나올 수 뿐이 없다는 생각은 나만 드는건 아닐 것임
그리고 5G넘어가니 국내 OTT들 바로 초고화질 서비스로 부가서비스 확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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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조선......그리고 철강

일단 철강부터...

국내 산업만 보면 철강산업은 폭망수준으로 뚜드려 맞어야 정상 이었음..

철강수요의 기본은

건축/토목등 전통적 내수시장과 종합조립산업이라 불리는 자동차/조선의 경기에 꽤 크게 반영이 되는 부분이 있음

다만 원자재 시장의 안정화(?)에 기인해서

저런 부진요소가 감쇄하였고

대표기업인 포스코의 경우

다변화 전략으로 기존에 단순한 철강재산업에 의존한 전통적인 용광로 기업이었다면

이제는 신소재기업이라 쪼금은 불러도 되지 싶다...하는 정도에는 도달했음
(그렇지 못한 다른 철강업체들은 아시겠지만 그닥 회계 꼴이 안좋음....ㅎㅎㅎ)


자동차

현기차.....욕먹는 현기차지만

그래도 SUV에 대한 전략수정으로 이번에 스테디셀러에 등극하고 세계시장에서 먹힐 만한 전략차종을 뽑은거 아닌가 함...

가격대는 좀 비싸죠...싸다곤 못함...절대적으로

다만 세계시장에서 먹힐만 한 차종이 나왔다는건 사실임...

조금 더 봐야 겠지만

현대차의 G시리즈와 더불어 회사 이미지개선에 꽤 영향을 줄것이고

긍정적 수요가 기대되는 시점임...

다만, 앞으로의 숙제는 항상 그렇지만 친환경차로 이야기되는 전기차/수소차에 대한 전략이 모호하다.

이 부분을 명확히 못하면 점점 자동차시장에서 살기 힘들어 질 것은 자명해 보이거든요.


조선....
몇일전에 결국 대형조선소 일부에서 만 도크 채웠다는 뉴스를 접했음...
그것도 고급선종으로....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와 같은 중소형 조선업체가 같이 갈 시장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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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섹터에 대한 포지셔닝...

밑에글에서

바이오/제약
문화/컨텐츠
친환경/신재생...

섹터를 이야기 했을 것임...


바이오/제약....
대략 현재 3년최고점에서 대부분 -50%에서 -70%수준일 것임...
(제약보다 바이오 쪽이 조정강도가 쎔...왜 실적화 된 기업이 몇 빼곤 전무하니까...
 또한 기류에 편승해서 사기칠려는 부도덕한 기업들이 판을 치는 섹터니까...)

피보나치로 보면 대략 고점대비 -70%구간은 반등구간임...(그것도 안정적인...기술적...)
그래서 내 눈에 들어와서 포착이 된 것이고
이찌되든 고령화사회로 들어갈수록 건강/보건/의료/헬스케어 관련된 사업은
안정적인 시장을 얻게 될 수 뿐이 없음

잘 고르면 투기등급(?)이지만 그에 맞는 대박이 가능한 시장이고 무엇보다 본인이 공부하고
절대적으로 회사를 믿지말고 분산투자에 근거해서 확률게임을 해야하는 시장임...


문화/컨텐츠

한류...한류...
BTS...라는 아이돌 그룹의 탄생...

1기한류(용준사마??을 필두로한)...

2기한류(SM/JPY/YG를 위시한 아이돌 시스템의 완성...)

3기한류...서막이라고 해야 할지 한여름밤의 꿈인지...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진 않음

동방의 조그마한 나라라는 이미지에서
다이나믹한 IT산업의 중심국가로 이미지를 개선하면서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시각과
현란한 칼군무 및 랩이라는 대중적(??...이제는 대중적이라는게 맞죠??)
그리고 그안에 담기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순화된 지적과 비유를 통한 어필

제가 TV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님니다만
꽤 인상적인 스테이지가
빌보드도 아니고
Mnet시상식인가 하는 무대였음...
와 진짜 내새대의 충격파인 서태지급을 훌쩍 넘는다고 해야 하나...
그렇더군요...   
글로벌하게 먹힌다...
그게 시각적으로 그리고 음악성향의 글로벌화에
의한 사운드라고 해야 하나...이제는 어느정도 나이먹는(인정하기 싫다..부들부들) 내가 들어도 좋은데??? 라는 느낌임...
(저 ROCK좋아하고 서태지보다 신해철 좋아했고...메탈리카,G&R,Bonjovi,스콜피온..등등...요론거 좋아하던 놈임...대충 음악 성향 보이죠..T.T)


대표적으로 거론된 BTS를 제외하고도
국내 엔터사에 의해
2세대 아이돌을 지나
3세대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음악적 믹스를 통해
아이돌그룹들의 음악적 성취의 상향평준화를 이룩하였고(비난도 있겠죠...창작세계는 표준화/평준화라는 단어가 좋은거 아니니까...)
그게 현재의 트랜드와 맞아 떨어지는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음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과연 싸이로 시작된 K-pop이 짧은 기간의 단순한 트랜드로
80-90년대 J-POP과 같은 모습으로 귀결될지...아니면 다른 길을 갈지
관심이 되는 시장이고
이런한 분위기는 투자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고(그것도 글로벌하게...)
한층 산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잘 끄집고 나가길 바람...
요 근자의 버닝썬이라던지...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지켜봐야 하는 성장이 기대되는 섹터임...

또한, 더 크게 봐야할 시장은
음악시장도 있지만


드라마/영화쪽임...

특히, 드라마는 문화적 취향 및 정서적 동질성(?)을 기반으로 꽤 잘 먹히는 아이템이고
일부 배우들의 해외드라마/영화출연등에 의한 인지도 향상
넷플렉스의 국내투자 및 전세계배급을 통해 핫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이러한 부흥시장에서 국내제작사/배급사들이 어떠한 행보를 가져가느냐가 관건 아닌가 함...

내 텃밭 지킨다고 병진놀음 하면 바보가 될 것이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잘 하면 매우 흥하는 구조로 갈 것임...

이쪽 종사자도 아니라 크게 그 시스템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다

국제적 흐름에 맞는 시스템으로 보완하고

투자와 글로벌화에 성공하면 더 큰 성장이 가능하고 영속성이 음악보다 더 길게도 갈 수 있는 시장이고

더 확률적으로 큰 시장임(음악은 1인/1팀의 스타성에 의존하는 시장이지만...드라마/영화는 보다 큰 집합체의 움직임)


게임등...
3N사의 행보와 펄어비스 등등...
욕먹는 게임사들이만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국내 게임시장은
결국은 고유IP 획득과 자체제작이 일정장르에서는 최상급의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음
이러한 와중에 PC/가정용게임기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으로 급격한 변화과정을 격게 되었고
모바일 시장의 접근성에 의해 급격한 성장과
과금에 따른 부작용도 많고
부적합 부실/먹튀회사들의 난립도 부정요소에 큰 한몫을 하는 시장임
(게임의 수명도 과거와 같은 모습이 아닌거 같음...)

하지만 역설적으로
국내 통신/IT시장이 전세계를 선도하는(유/무선둘다)시장답게 매우 적응을 빨리하고 과감한 투자와 회수를 하는 시장이기도 함
재미있는게 하드웨어의 발전과 이분야의 투자의 곡선은 같이감...
그리고 매출도 증가하는 사업임...
진부한 레파토리에 의한 양산형을
참신한 크리에티브에 의한 변화를 시도하는 IP가 나오고
성공하면 꽤 큰 성장이 가능한 사업임...(하지만 시장은 제작기간 투자 후 발표하면 다 도망가지...)


친환경/신재생...
두말할것도 없고
21C기에 본인 투자종목에 없을 수가 없음
부침은 거듭하고 그 세부업종은 변화할 지언정...
사유는 다른거 없음

너님이 피부로 느끼잖수...
과거에 비해 공기가 나쁜지...좋은지...
먹는 물이 믿음이 가는지 안가는지...

그러면 구조적으로 정잭적으로 보완을 해야하는 시장이고 이는 투자를 해야하고
꼭 성공을 해야하는 인류의(응??..너무 장황하잖....ㅎㅎㅎ)생존에 밀접하게 관계된 시장임...

--------------

여기까지가 저번 글에 대한 덧붙임이고


문제의 GDP...

정부는 반성하세요...이건 반성을 하긴 해야함...

일단

정부는 너무 북한을 바라보고 경기부양을 그 궤에 맞춰 기다리는 시점으로 대기를 한게 큰 실수임
플랜A가 안되면 플랜B,C에 대한 준비를 하고 진행을 해야하는데
외세적판단이 크게 작용하는(누구의...미국과 북한의)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기반으로
딜레이를 너무 크게 주었음...
이는 정책 총책임자의(문대통령님) 성격에도 좀 기인하는 바가 있다고 보여짐...

소득주도성장의 까임...
이는 중저소득층에 대한 보완적 정책이지...전체를 어우르는 정책은 아님...
복지에 기반한 소득주도성장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는 이는 극히 드뭄...
(그게 포플리즘이든 무엇이든 간에....우리나라가 복지가 부족한건 명벽한 사실이니...)
다만 시기적으로 변화하는 세계경제흐름과 엇박자가 나는 상황에서
너무 몰아서 하자하면 부작용이 속출하는 것이고
투자를 해야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는 정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뿐이 없는 것이고
이는 급한거 빼곤 투자보류로 귀결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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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먼지쟁이가 바라보는 SOC사업의 관점...

솔직히요...우리나라 급하게 SOC할게 없어요...
노무현참여정부시절에 혁신도시로 지방부흥을 기치로
지방도시 사업을 했지
4대강으로 MB에서 했지...
박근혜정부에서 부동산으로 재개발 했지(민수)

그렇다고 다시 교통??(예타하면 경제성 나오는거요...하나도 읍슴..보정계수 수정하고 수정해야 겨우 한두개??..그것도 수도권 신도시권 일부로...)
관광...??지자체 축제한다고 예산낭비라고 그 난리인데요...무엇을 어떻게 더....

그래서 북한과의 평화시류에 맞춰서 정부는 북한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우리 1-3차산업을 먹여살릴 꿈을 꾸고 있는것 또한 사실임...


동아시아 중국/베트남투자 했더니...
제조산업 트랜드가 요즘은 클러스터화 산업이다보니...
몽창몽창 머리털(??)빠지는 것처럼...같이 가잖아요...


그러한 상황에서 정부도 답답하긴 하죠...
내수로 부흥할려고 해도 안되고(할게 없고)
수출경기를 살리려 해도 미중무역전쟁으로 최대교역국 둘이 쌈박질 하고 있고
또, 거기에 큼지막한 똥덩어리 조선/자동차 치워야 햇던 전반기이고....(왜 구조조정에 대한 격려는 없는가....아프잖아...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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