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된 텔레그램주소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알아야 하는 배경지식들

발단 : 인베스팅닷컴이라는 환율 원자재 주식정보어플에 미모의 기고가가 나타남. 이 기고가는 환율과 금리쪽을 전문으로 글을 주로 썼는데 글의 전문성과는 별개로 시원시원한 말투와 친밀감으로 팬층을 넓힘.


전개: 사모펀드 운용사에서 근무한다고 본인을 소개한 그녀...


그녀는 팬들이 많아지자 본인과 팬들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있는 무료카톡방을 만들고 팬들을 초대함. 이후 누군가의 신고로 카톡방이 폭파되는 일이 일어나고... 그녀는 30일간 방장 정지를 먹게됨. 이때문에 카톡방에서 텔레그램으로 자리를 이동하여 다시 팬들에게 본인의 텔레그램 주소를 오픈함.



그녀는 일단 본인을 
1.사모펀드에서 일하고 있다.
2.본인회사와 인베스팅닷컴은 제휴관계이다.
3. 인베스팅과 계약관계는 12월에 종료된다.
라고 하였다.

인베스팅닷컴이 유료서비스인 인베스팅닷컴 프로를 만들자
본인들도 유료구독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며
3달 7만8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독서비스를 오픈함.
....
텔레그램 유료방 개설 후 21년 10월 25일 카톡방이 개설됨.

위기 : 이후는 뻔하게 흘러가는데...

빡친 회원인 본인이 이 기고가가 예전에 했던 말들에 대해 검증하기 시작함. 

알고보니 회사는 무허가투자자문업체,
인베스팅닷컴과는 제휴관계가 아니었으며,
인베스팅에 기고를 하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이 기고가의 신원 확인이 없었다고 함.
프로필상 내용을 구글로 조회하니 
랭귀지스쿨 여행사 유령회사 은행 등 잡종.


절정: 텔레그램방에 이 문제를 제기하자 텔레그램방 폭파를 선택한 그녀. 뭐 내용만 깔끔하게 지우고 방을 아예 없애진 않았지만...

대표가 나타나 상황 설명을 하긴 했다.
좀 킹받는 문구가 있긴 해서 이걸로 싸울까 하다가 말았다.

일단 본인들은 설거지방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한때 찬티였던 나는 그분의 개악질 안티가 되어
매일매일 방구석여포로 활약 중이다.

멍청이도 아니고 아니다 싶으면 조용히 손절이나 할 것이지
손절도 안하고 이런 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니 주가는 매일 떨어지고... 참 나도 개또라이가 분명하다.

뭐 그렇다고 한다.

여러분은 무허가자문업체에 돈 맡기지 말고요.
세금도 절세해준다며 탈세하게 만든다면 단번에 놉하세요.
특히 설거지방은 구제받기 하늘의 별따기에요.
못찾는 돈이니까 고급정보라고 하는 건 절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하긴 나나당하지 이런일을 누가 당하겠어

경찰서에 신고 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잡혀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