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즈아 입니다...
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이전과 비교해 경기는 불황이고
코로나 가동중단의 영향은 20년 1, 2분기 실적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폴더블 섹터와 반도체, 자동차가 오르는게 마냥 장미빛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바닥을 찾고 있네요.
지금상황에 이보다 간절히 바라는 일이 뭐가 있겠나요.
오늘은 문통의 10.7조원 시장안정 펀드 가동의 영향이 가장 컷습니다.
원래 지수 상승기에 통상적인 경우 코스닥이 더 민감하게 오르지만
오늘은 시장안정 펀드의 가동으로 코스피가 더 오른 특이한 경우입니다.
코스피 1700 코스닥 500 수준에서 한차례 손바뀜이 일어나야 합니다.
지수폭락 시기에서 반등시 한번에 논스톱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과거 통계상 희귀합니다.
이대로 쭈욱 모든종목이 오르면 좋겠으나
섹터별로 돌려가며 오르는 장세가 며칠내로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예를들어 오늘은 대부분의 업종이 좋았으나 그중에서 중국 소비재가 가장 덜 올랐습니다.
호텔신라 신세계 신세계인터 오리온 코스맥스 만도 등과 같은 중국 소비재 섹터요
당장 내일 가능할수도 있구요
여전히 코로나를 의식해서 덜오른것이지만, 장이 오르고 기관이 수익률 걱정을 하다보면
경기/비경기주를 생각하지 않고 덜오른종목 사자가 나올것입니다.
경기가 좋지않고 공장가동중단 소리가 나오는데도 KH바텍 세경하이테크와 같은 폴더블 관련주가 오른것 처럼요.
아무리 경기가 좋지않더라도 지금 주가보단 올라야 정상이단 논리입니다.
------------여기까지 단기 전망입니다. 1주일 이내...(빠르면 내일도 가능)
하지만 기관투자자는 시장안정 펀드의 총알이 머지않아 곧 떨어질 것을 알고있고
코스피의 상승은 당분간 괜찮을 수 있겠으나
개인이 삼성전자 사느라 손을 다 털어버린 코스닥에 눈을 돌릴 것입니다.
그때 손바뀜이 일어나며 1700 / 500 수준에서 하락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금융위기때도 890찍고 한번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1~2주 오르는듯 하다가 한달안에 재차 1,00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1,000아래에서 두번찍고 올라갔습니다.
앞으로 한국시장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시나리오는
단기적으로 1600~1700 수준까지 빠르게 오르다가 재차 1500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빠진다고 예상합니다.
혼란스러운 장세에선 위아래 꼬리가 긴 법이지요.
이렇게 될지 안될지는 저도 미래에서 온사람이 아닌지라 당연히 모릅니다.
하지만 준비하고 있다가 기미가 보이면 빠르게 팔고 빠질때 다시 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비경기주, 비대면주, 쪽으로 돈이 몰릴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