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주거 취약구역 15곳을 선정해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보안관이 2인 1조로 심야시간대(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12월 9개월간 주거 취약구역 15곳에서 총 63명의 보안관이 주택 가스누출 예방, 위험시설물 조치 등 2515건의 활동을 펼쳤다.
시는 다음 달 보안관 총 63명을 모집해 3월 중순부터 올해 사업을 시행한다.